주문한지 약 일주일 후에 도착한 거 같네요.

(요즘 정말 기억력이 점점 떨어져서 정확하게 날짜 계산을 안 해서 모르겠어요.)

다른 업체 컬러 보드는 블로그에 찍직 사진이 있는데 보드타운 보드는 없어서 올 때까지 약간 걱정되더라고요.

비가 주적주적 오는 날 택배 아저씨가 현관까지 들고 오셨습니다.

칠판 모서리가 부서지지 않도록 포장도 꼼꼼하게 잘 해 주셨어요.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정신없이 포장을 뜯어 버렸네요.)

펜받침대랑 마카 3개, 마카용 지우개, 자석 4개가 함께 왔어요.

사실 통나무 프레임 컬러보드를 구입하고 싶었는데 같은 사이즈가 30만원대더군요. 쿨럭.

여러 업체를 찾던 중에 언니가 보드타운을 알려주었어요.

보드타운은 다른 업체에 비해 프레임 색상이 다양해서 아이방 책장과 같은 월넛으로 선택했구요.

직접 보드를 본 친구들이 통나무 못지 않다고 하네요. 하하.

보드 자체의 색깔이 진하지 않아서 구양 눈 피로가 덜 할 거 같아요.

자석도 잘 붙고, 마카로 쓱쓱 잘 그려지고, 지우개로 잘 지워집니다.

기능은 최고죠!!

우리 딸은 아직 어려서 그런지 칠판에다 그림 그리기는 많이 안 하지만,

벽에 걸어만 나도 너무 멋져요.

멋진 칠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프트그린에 월넛 프레임 컬러칠판입니다.

참, 크기는 90*12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