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보드 상품후기를 올리네요^^
주문은 8월 19일에 했고 배송은 21일 토요일에 됐어요.
전 택배회사에서 올 줄 알았는데
물건이 커서 그런지 화물에서왔네요.^^
아침에 배송된다는 전화가 왔는데 12시 쯤 나가야한다니 10 30분 쯤 화물기사님께서 제일 먼저 첫 배송으로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답니다.
배송도 빨리되서 기분 좋은데
박스를 뜯고 나서는 정말 기분 백만배 날아가네요^^
상품을 어찌나 꼼꼼히 싸매주셨는지 모서리는 이중으로 종이로 보호해주셔서
아무 흠도 없이 깨끗하게 왔어요.
우리 아이는 보드의 비닐을 뜯기도 전에
그 위에 아는 글씨 써보더니 자랑스럽게 씩~ 웃네요.
고정 시키기도 전에 저랑 동물들 그리며 그림판으로도 사용했고요...
보드마카로 잘 쓰이고 잘 지워지는데 힘없는 다섯살 아이가 지우면 좀 마카가 지나간 자리가 좀 남긴해요.
그래도 제가 다시 지우면 깨끗해지니까^^
원래 보드 구매할 생각은 없었는데
우연히 어떤 분의 블로그에 갔다가 그 곳에서 보드타운의 보드를 구매한 글을 보고
와봤는데 첨엔 구경만 해야지하다 바로 회원가입하고 질렀어요.ㅋㅋ
제가 산 보드 크기는 900*1800인데요, 1200*1500이랑 좀 고민했는데 좀 교실칠판 비율처럼 하고 싶어서
900*1800을 구매했는데 우리 집 거실 벽에 정말 딱이네요.
저희 집 거실은 텔레비전 없이 책이랑 아이 장난감이랑 그야말로 아이 놀이방이거든요^^
아이 아빠가 늦게 퇴근해서 일주일만에 고정했더니 좀 휜 감이 있는데
차차 펴진다고 하니 기다려보려고요.
오늘 아침에 아빠가 고정시켜주니
우리 아이가 바로 신이나서 엄마얼굴을 그려주네요.
십만 원이면 정말 저렴한 것 같아요.
이정도 금액이면 좀 나가는 장난감 가격인데 이 보드는 정말 초등학교 갈 때까지 쭉~ 잘 쓸 것 같아요.
파랑색깔도 정말 이쁘고요.
화사하게 노랑이를 사고 싶었는데 후기에 노랑사진이 없어 망설이다 파랑으로 했네요.
다른 칼라보드 색깔은 다 사진이 있어 참고할 수 있어 좋았는데 엘로만 없으니
다른 분들도 저처럼 망설이다 엘로구매를 못하는 건 아닌가 싶어요.
엘로실물사진을 판매자님께서 올려주시면 색 고를 때 더 좋을 것 같아요.
암튼 최근 아이물건 구매중에 제일 맘에 드는 품목이네요.
제가 최근 블로그를 만들어 글올리는 데 재미붙였는데 블로그에도 더불어 보드타운에서 산 칼라보드
자랑하려고요.
좋은 물건 고맙습니다^^
http://blog.daum.net/pm1si?t__nil_loginbox=blog1